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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11

첫 고객과 반복 매출, 투자 회수로 보는 돈 되는 R&D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원리로 풀어 본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김승호 회장은 『돈의 속성』과 관련 강연에서 돈을 소중히 다루고, 일정하게 들어오게 하며, 모인 돈이 다시 돈을 벌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돈의 원리를 연구개발에 적용하면 연구성과를 매출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의 세 가지 조건이 보인다. 바로 첫 고객, 반복 매출, 투자 회수다. '한 중소기업이 공장 설비의 전력 낭비를 줄이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해보자. 연구팀은 밤낮으로 시험한 끝에 목표 성능을 달성했다. 특허를 출원하고 시제품도 완성했다. 정부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 평가에서는 “우수한 연구성과”라는 평가까지 받았다.연구팀은 곧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제품을 출시한 지 6개월이 지나도 구매하겠다는 기업은 나타나지 .. 2026. 9. 22.
일본 시니어 산업에서 배우는 돈 되는 R&D 일본은 고령자를 복지의 대상에서 시장의 고객으로 바꿨다. 이제 한국도 기술보다 시장을 먼저 보고 R&D를 설계해야 한다.한국의 R&D는 그동안 '좋은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논문을 쓰고 특허를 확보하고 기술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한 성과로 평가됐다. 하지만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한다. "좋은 기술인가?"에서 "누가 돈을 내고 살 것인가?"로. 고령화는 우리에게 거대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고, 일본은 이미 이 시장을 경험하고 있다.1. 일본 시니어 산업, 얼마나 큰 시장인가미즈호은행 산업조사부에 따르면 일본의 시니어 관련 시장은 2023년 96조4천억 엔(약 831조원) 규모였다. 의료 29조 엔, 개호 11조7천억 엔 외에 식품·주거·여행·운동·여가 등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산업이 .. 2026. 9. 5.
지역 R&D, 돈 되게 만드는 법 — 30년 숙성된 기술사업화 비법 3가지 30년 동안 기술사업화 현장을 지켜보며 얻은 결론은 하나다.좋은 기술이 저절로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지역 R&D는 더욱 그렇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에는 좋은 기술과 특허가 있지만, 그것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시장을 만나지 못하면 기술은 연구실에 머문다. 반대로 지역에 분명한 문제가 있어도 이를 해결할 기술과 실행 주체가 없다면 사업으로 이어지기 어렵다.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의 우수성만이 아니다.지역의 문제를 찾고, 기술을 연결하고, 시장을 확인하고, 실행한 뒤,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30년간의 기술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R&D를 돈 되게 만드는 방법을 세 가지로 정리해 본다.지역 R&D 사전진단 — “이 R&D, 돈되유?”된장을 잘 담그려면 아무 콩이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 2026. 9. 2.
기술사업화 AI 성공예측 전략 설명 가능한 AI(XAI)와 데이터 투명성이 기술사업화 성공예측의 출발점입니다.기술사업화에서 AI의 역할은 단순히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정교한 AI 알고리즘이라도 분석 결과만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SuccessOracle는 설명 가능한 AI(XAI)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화 성공확률이 84%라는 결과를 제시했다면 사용자는 왜 84%가 산출되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기술성은 몇 점인지, 시장성은 어떤 수준인지, 경쟁기업과 비교했을 때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어떤 위험요인이 존재하는지를 함께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분석 결과에는 데이터.. 2026. 6. 27.
특허번호 하나로 완성하는 기술사업화 미래 의사결정 전략 대한민국에는 매년 수만 건의 특허가 쏟아져 나오지만, 실제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성공적으로 사업화되는 기술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많은 연구개발(R&D) 과제가 기술적 완성도에는 도달하지만, 정작 시장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술' 자체가 아닌, 철저히 검증된 '사업화 준비'의 부재에 있습니다. 특허 등록이 곧 수익으로 직결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기술사업화는 단순히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는 것을 넘어, 시장성, 경쟁 환경,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최적의 사업모델, 그리고 이를 실현할 기업의 역량 등 수많은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전문 인력과 시간, 비용이 한정된 중소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이러한 정밀 .. 2026. 6. 27.
기술사업화와 대한민국-남아공전이 주는 교훈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실행·성과다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한 경기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일반적으로는 선수 개인의 기량 부족이나 감독의 전술 실패가 원인으로 분석된다.그러나 30여 년간 기술사업화와 사업화 성공 요인을 연구해 온 관점에서 보면, 이번 경기는 기술사업화 실패의 전형적인 구조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기술사업화의 성패는 단순히 “좋은 기술”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성공은 Problem(문제), Technology(기술), Market(시장), Execution(실행), Return(성과)의 균형 속에서 결정된다.축구 역시 마찬가지다. 뛰어난 선수만으로 승리할 수 없으며, 상대를 이해하고 전략을 실행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때 비로소 승리가.. 2026.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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